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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TOSS '우리의 적정기술 활동에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12
조회
63
제6차 지속가능성집담회(Talks On Sustainability & SNU)
우리의 적정기술 활동에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일시: 2014년 9월 26일(금) 11시
장소: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본관 1층 릴리룸
참석자(18명)
요약
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수준과 지역주민의 여건에 기초하여,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현지 중소규모의 시설로 정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국가로 바뀐 유일한 사례이며, 선진국의 적정기술 활동보다 자신들의 상황과 비슷했던 한국이 개발하고 발전시킨 적정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개발도상국들이 많다. 선진국의 기술은 적정기술의 수준을 이미 지나 첨단기술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현 세대 내에 개발도상국들이 필요로 하는 적정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들이 있어 적정기술 활동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갖는 우리나라의 적정기술 활동은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일공동체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과 필리핀 다바오시 위치한 아나윔 초등학교에 물 정수시설을 설치하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 캄보디아에 ‘글로벌 물 적정기술센터’를 설치하여 한국의 적정기술 활동을 위한 거점으로 발전시킬 것이고, 앞으로 캄보디아는 물론 주변 국가인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으로 적정기술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